http://qgu356nwwy7dweo276qk6rkts4pgpgm3vjjmedsifunu5yope52vdbid.onion/index.php/%EC%9D%B8%EA%B3%B5_%EC%A7%80%EB%8A%A5
지금의 항공기들이 새의 모방을 포기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비행의 또다른 가능성인 것처럼, 약인공지능 역시 강인공지능보다 모자란 무언가가 아니라 방향의 차이일지도 모르는 일이다. 현재의 약인공지능들은 이미 인간의 능력을 한참 초월하고 있으며, 이 인공지능들이 하는 일 중에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도 많다. 인간을 모방하지 않았기에 인간적이지 않고, 그래서 인간을 초월할 수 있었던 것이다.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그렇게 맞추어 설계된 약인공지능이 단지 인간을 모방하여 설계된 강인공지능보다 뛰어날 수도 있다.